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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 온라인, NHN이 만든다

2011년08월25일 10시37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NHN이 야구 게임에 이어 축구 게임도 품에 안게 됐다. 국내 인기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들은 모두 가지게 된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NHN은 최근 코나미의 인기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을 온라인화한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공동개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축구게임 우위에 있는 타이틀은 단연 '피파' 시리즈. 하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여전히 '위닝일레븐'이 강세다. 따라서 NHN이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서비스할 경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위닝일레븐'이 콘솔 및 휴대용 게임기,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양한 시리즈가 발매돼 인지도 확보 면에서는 '피파'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점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온라인 축구게임으로는 EA와 네오위즈게임즈가 공동 개발,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2'가 있다. 이후 풋살을 소재로 한 다양한 게임들이 나왔으며 최근 JCE의 '프리스타일 사커'가 등장하며 축구게임 저변확대를 예고했지만 '피파온라인2'에 비해 비해 적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현재 NHN은 올해 2011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네이버 스포츠에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을 서비스 중이다.

초기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으로 인해 같은 장르의 게임 '프로야구매니저'에 밀리는 듯 했으나 최근 다양한 기능 추가 및 개선 등으로 유저들을 다시 찾아오게 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야구9단'은 '프로야구매니저'와는 다르게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의 유입 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NHN은 올해 '테라'의 성공으로 MMORPG 서비스 운영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 여기에 '야구9단'으로 인해 스포츠 게임 운영에도 탄력을 받은 상태. 따라서 '위닝일레븐 온라인'도 이와 같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이 FPS에 열을 올리듯이 NHN은 스포츠 게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과연 NHN이 '위닝일레븐 온라인' 역시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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