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는 오늘(11일), 자체 개발하고 SBS 콘텐츠허브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격투 RPG '파이터스클럽'이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NPC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이터스클럽'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 속 NPC의 이름을 유저가 직접 선정하게 함으로써 지난 테스트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아갈 예정이다.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이벤트의 목적처럼 참여 또한 매우 간단하다.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NPC의 이름을 글로 올리면 된다. 게임 초반에 등장하게 될 NPC인 비서와 전투교관의 이름이 공모의 대상이 되며, 아이패드와 문화 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KOG 박신구 사업팀장은 "파이터스클럽은 도시의 리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유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하기가 용이하다. 이번 NPC 이름공모 이벤트를 시작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유저의 의견을 게임 내 반영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fightersclub.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