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늘(11일), 조이포트가 개발하고 자체 서비스하는 웹게임 '열혈삼국'에 신규 서버 '16강 진출'을 추가했다. '16강 진출'은 지난 3월 3일 <열혈삼국> 정식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9번째로 열리는 신규 서버다.
특히, 기존 서버들의 명칭이 진지한 의미를 담고 있는 한자성어들로 구성된 데 반해, 이번 9번째 서버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2010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염원한다는 의미에서 이색적으로 '[16강 진출'로 명명됐다.
넥슨 퍼블리싱사업실 노정환 부실장은 "경쟁이 극심한 국내 웹게임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서버를 증설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유저 분들의 따뜻한 관심 때문"이라며, "비단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마케팅, 운영 등에서도 국내 No.1 웹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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