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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온라인 개발자 "미안하고 감사하다"

8월 31일 서비스 종료, 한국 유저들에게 사과
2011년05월26일 16시58분
게임포커스 김태형 기자 (desk@gamefocus.co.kr)


국내 서비스종료가 확정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하 몬헌 온라인)의 개발자인 일본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가 캡콤코리아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다.

몬헌 온라인의 총괄 프로듀서인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씨는 26일,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의 한국판 서비스가 8월 31일자로 종료된다"며, "최선을 다해 서비스했지만 한국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종료일까지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헌터 라이프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몬헌 온라인 한국판은 종료하지만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 캡콤의 온라인게임이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캡콤다운 게임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게임을 통해 국내 서비스되던 몬헌 온라인은 유저수 감소로 인해 오는 8월 31일 국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나 국내 서비스사인 한게임측은 최근까지 서비스 종료에 대한 아무런 언급없이 유저들에게 캐쉬 아이템을 판매하는 등 매출에만 신경을 썼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의 사과문 전문

한국의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하MHF)’ 유저 여러분 항상 저희 MHF를 사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오늘 ‘MHF 한국판’ 서비스가 2011년 8월 31일자로 종료된다는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MHF 한국판은 캡콤 온라인게임에 있어 첫 번째 해외 도전이었습니다.

약 3년 동안 한국 유저 분들께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한국 유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어, 저희 캡콤으로서는 매우 힘들고 안타까운 결과가 되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만, 마지막까지 헌터 라이프를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HF 한국판은 종료합니다만,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 캡콤의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캡콤다운 게임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MHF를 아껴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1년 5월 26일
주식회사 캡콤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프로듀서 오노 요시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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