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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2주년 맞은 넷마블게임즈 '세븐나이츠' 대규모 콘텐츠 개편

2016년03월28일 10시06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세븐나이츠’ 출시 2주년을 맞아 최초의 각성 세븐나이츠를 추가하는 등 게임성을 확장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지난 24일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세븐나이츠’는 사용자이용환경(UI) 개편을 위해 메인화면을 간소화하고, 커스텀마이징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빨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험, 전투 콘텐츠는 디자인 개편 및 세부설명을 넣어 신규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븐나이츠’의 필수 퀘스트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퀘스트 현황판'을 추가했다.

보스전은 몬스터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해진다. 특히, 최후 변신한 몬스터는 강렬한 이펙트와 함께 보스의 공격력, 마법력이 급격히 높아져 더욱 긴박감 넘치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용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보스전 횟수는 2회에서 1회로 변경하고, 점수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2배 상향했다. 포인트는 보스전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 장비를 획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는 '요일 던전'의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지옥'을 오픈해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넷마블은 2주년을 맞이 특별 이벤트 ‘아라곤의 지령을 완수하라’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군단장 캐릭터(NPC) 아라곤의 미션을 완수하면 '6성 영웅 소환권', '6성 영웅 선택권', '6성 세나 선택권'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넷마블게임즈 차정현 사업부장은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재미를 느끼면서, 플레이를 통해 더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편의성은 올리고 피로도는 낮춰 항상 발전하는 '세븐나이츠'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14년 3월 출시한 후 줄곧 주요 앱스토어 최상위권을 유지 중인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의 전투를 즐기며 400여 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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