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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이터널 클래시 검수 책임자 징계조치…광고 활동도 중단

2016년01월08일 16시32분
게임포커스 문재희 기자 (gmoss@gamefocus.co.kr)

모바일 디펜스게임 신작 '이터널 클래시'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는 가운데 서비스사인 네시삼십삼분의 소태환, 장원상 대표가 두번째 사과문을 8일 공개했다.

지난 5일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터널 클래시의 몇몇 챕터에 사회적 문제를 자주 유발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의 성향을 짐작케하는 단어가 제목으로 붙어 논란이 되었다. 게임 공식 카페는 물론 일부 보도를 통해 논란이 확산되자 개발사 측은 곧바로 문제가 되는 단어를 수정했다.

하지만 '일베'라는 꼬리표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고 유저들은 개발사 및 서비스사의 미온적인 대처에 끊임없이 항의했다.

이에 네시삼십삼분은 새로운 사과문과 함께 서비스 사 입장에서 이번 문제의 향후 조치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문제가 제기되었던 5일 저녁, 개발사인 벌키트리의 것과 함께 게재되었던 기존의 네시삼십삼분의 사과문과는 사뭇 다른 강경한 어조로 작성되었다.

네시삼십삼분은 이터널 클래시의 검수 책임자를 문책, 최종 검수 책임자를 징계할 예정이며, 해당 게임의 광고 및 마케팅 활동 전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가 불거진 시점부터 개발사에게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고, 아직까지 개발사 측의 조사 결과를 전해받지 못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네시삼십삼분 측은 "이번 일이 많은 걸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고,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더욱 노력하는 네시삼십삼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네시삼십삼분의 사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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