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 국내 최초 게임대학교 들어선다

게임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발걸음 시작

등록일 2011년03월23일 23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왼쪽부터 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형 게임대설립준비위원장, 설기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충청남도가 홍성 예산군 일원에 조성 중인 내포신도시(도청이전 신도시)에 2015년 개교를 목표로 게임대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충청남도는 오늘(21일) 내포신도시에 '게임대학교'를 유치하기로 하고 충청남도와 게임대학교설립준비위원회, 충남개발공사, 충남문화산업진흥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업무협력 및 미래 성장동력 게임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게임대학교는 세계최초로 설립될 예정으로 내포신도시(도청)내 대학부지를 활용하여 99,000㎡(약 30,000평)내외로서 지역의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게 되며 2015년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융합콘텐츠로서 <게임산업단지> 유치와도 연계하여 게임의 표준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임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가 14%를 점유함으로서 메모리, 디스플레이, 조선의 제조업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아직도 그 기반은 미약한 편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게임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를 비롯한 4기관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과 상호 동반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맺음으로서 게임대학교 설립이 로드맵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 범위에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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