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 오후 일본을 강타한 규모 9.0의 강진 발생 후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각계각층의 단체나 모임에서 일본 지진관련 구호 활동과 모금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을 통한 네티즌들의 기부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인터넷 세상을 다시한번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사건 발생 3일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수 만 명의 네티즌이 모금활동에 동참하였으며 모금액도 점차 커져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해피빈)와 다음(아고라)에서도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규모 까페나 홈페이지를 통해 돈의 액수와 관련 없이 뜻 있는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네티즌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해피빈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네이버의 모금운동에는 모금운동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목표금액이었던 500만원이 달성되는 등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기부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걱정하는 네티즌들
한편, 일본 지진사태와 관련해 구글은 별도로 실종된 사람의 대한 정보 교환 사이트(http://japan.person-finder.appspot.com/?lang=ko)를 개설하여 실종자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거나 찾아볼 수 있게끔 하였으며 이밖에도 우리나라 교민의 피해현황 확인은 외교부 영사 콜센터(02)3210-0404(http://www.0404.go.kr/call/Call03.jsp)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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