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서 오늘(26일) 판매를 시작한 닌텐도의 신형 휴대용게임기 '닌텐도 3DS'가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닌텐도는 26일 자체 집계결과를 통해 '닌텐도 3DS'의 일본 첫 날 판매량이 40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늘 판매는 지난 1월 20일 실시한 예약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이미 전날 부터 판매점 앞에는 '닌텐도 3DS'를 구매하기 위한 유저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 출처: 닛케이 신문
특히, '닌텐도 3DS'를 구입하는 유저들은 남녀노소 다양했다. 이는 이전 기종인 '닌텐도 DS' 때부터 '뇌 트레이닝' 시리즈를 비롯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여 왔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유저들은 '닌텐도 3DS'를 구입한 후 온라인에 자신이 구입한 게임기를 촬영한 사진 또는 게임의 트레일러 등을 올리며 '닌텐도 3DS'를 구입한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한편, 닌텐도는 '닌텐도 3DS'를 3월 말까지 150만대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며, 전세계 400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닌텐도 3DS'의 판매 가격은 25,000엔(한화 약 34만 4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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