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 더 작고 가격이 저렴해진 보급형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란 보도가 블룸버그 등 외신을 통해서 보도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이 사실을 부인하는 언론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아이폰의 보급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전보다 싼 값에 후속 모델을 내놓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새 아이폰의 가격이 더 내려가는 것은 맞지만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크기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며, 아이폰 4와 크기가 비슷하게 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아이폰의 크기를 줄일 경우 제조원가가 비싸지기 때문에 가격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저렴해진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크기는 종전과 같을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