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아날로그적인 수채화 색감으로 완성된 명품 비주얼만큼이나 잔잔하고 따스한 샹송들로 이루어진 명품 O.S.T.를 발매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엔딩곡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화제를 모은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O.S.T.는, 현재 네이버 뮤직 사이트에서도 별점 10점을 기록하며 명품 비주얼만큼이나 명품 O.S.T.임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2월 15일 영화 개봉 전에는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접한 김세윤 작가가 SBS 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영화의 아름다운 색감과 스토리를 극찬하며 더불어 엔딩곡을 소개하기도 했다.
영화가 끝남과 동시에 나오는 트랙 1번 ‘La Chanson D`ernest Et Celestine’은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다시 만나 영원히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되는 해피 엔딩과 잘 어울리는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으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영화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곡이다. 관객들 사이에서 특히 문의가 쇄도했던 곡으로, 마치 어네스트의 목소리 같은 듬직하고 따스한 목소리의 샹송이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또 어네스트의 바이올린 선율과 셀레스틴의 그림이 만나 선사하는 환상적인 명장면에 나오는 음악은, ‘Variation du temps, de l'hiver au printemps‘로, 산만한 덩치의 어네스트가 연주하는 감미로운 선율의 곡이다. 곡의 리듬에 맞춰 그림이 그려지는 이 장면은, 관객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극 초반,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어네스트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노래하며 연주하는 장면에 삽입된 곡도 O.S.T. 앨범에 포함되어 있다. 노래만 들어도 재미있는 장면이 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한 삽입곡들은 영화가 주는 깊은 여운을 더욱 오랫동안 각인시켜 준다.
유럽 엄마들의 필독도서, 가브리엘 뱅상의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아날로그적인 분위기의 수채화풍 색감, 더불어 따스한 감성이 가득한 삽입곡을 자랑하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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