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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넷 '워플레인' OBT 7월 2일 실시, 한국 서비스는 미정

2013년06월12일 18시0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LA컨벤션 외곽에 설치된 '월드오브탱크' 전시물

E3 2013 현장을 찾은 윤태원 워게이밍넷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가 신작 '월드오브워플레인' 오픈베타 서비스를 7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드오브워플레인은 탱크 전투를 다룬 '월드오브탱크'에 이은 워게이밍넷의 신작으로 역사상에 등장하는 전투기들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워게이밍넷은 탱크, 전투기에 이어 전함 사이의 전투를 그린 '월드오브워십'도 준비 중이다.

월드오브워플레인 오픈베타는 기본적으로 북미, 유럽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한국 유저들은 국내 정식서비스 전 북미 서버에서 월드오브탱크를 즐겼듯 북미 서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윤태원 대표는 "월드오브워십은 플레이 가능한 버전까지 개발이 진척됐지만 아직 서비스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월드오브워플레인은 문제점을 다 해결하고 오픈베타 돌입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월드오브탱크 Xbox360 버전 역시 7월 2일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Xbox 북미 계정이 있어야 플레이할 수 있다. 

워게이밍넷 윤태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한편, 워게이밍넷은 일본에 15번째 지사를 설립하고 월드오브탱크 직접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윤태원 대표는 "한 달 전에 일본 사무실을 열고 월드오브탱크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도쿄게임쇼 출전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국내 유저들이 바라던 동남아 혹은 일본 서버와의 통합 문제는 여건상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동남아 서버와의 통합이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며 "하지만 통신지연 문제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서버를 동남아에 둘 경우 한국 유저들이, 한국에 둘 경우 동남아 유저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일본 서버와의 통합에 대해서도 "한국이 온라인 환경이 무척 좋은 나라지만 국제회선은 그렇지 않다"며 "미국과는 회선이 잘 뚫려 있지만 다른 나라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은 한 서버로 묶을 수 있지만 한국이 들어가면 서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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