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밴드 '포르노그라피티'(ポルノグラフィティ)의 첫 내한 공연이 이뤄진다.
포르노그라피티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23호 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 공식 초대되어 8월 2일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포르노그파비티는 긴 인디 활동을 거쳐 99년 메이저 데뷔한 2인조 밴드로 인기곡, 앨범을 양산해 온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의 주제가 등으로 국내 서브컬쳐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갖고 있으며 PSP 플랫폼으로 나온 '블리치'의 주제가와 실사영화로 나온 '역전재판'의 주제가를 불러 게이머들에게도 친숙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그 동안 콘서트 실황 중계가 무산되는 등 포르노그라피티의 모습을 국내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워하던 팬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펜타포트 공연을 계기로 단독 내한 콘서트가 이뤄지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펜타포트 공연 티켓 예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일권, 2일권, 3일권 등을 판매한다. 1일권은 9만9000원, 2일권은 14만3000원, 3일권은 16만5000원이며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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