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이하 올스타)’의 라인별 이벤트 매치에서 한국 대표팀 4명이 결승에 진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스타’ 전용 특별맵인 마그마 전당에서 각 포지션별 1:1매치로 진행된 금일 2일차 경기에서는 최고의 탑과 미드를 가리기 위한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첫 경기로 진행된 탑 일대일 매치에서 박상면(샤이/CJ 엔투스 프로스트)선수는 동남아 팀의 완 준짠(스탠리/아주부 TPA) 선수를 맞아 한치의 양보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경기 초반 상대방의 강한 압박에 경기를 내줄 뻔 했지만 빠르게 후퇴 후 재정비를 한 박상면 선수가 적극적인 공세 끝에 간발의 차이로 승리, 결승전에서 유럽 대표팀의 폴 보이어(소아즈/프나틱)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이어서 진행된 미드 일대일 매치에서는 한국의 강찬용(엠비션/CJ 엔투스 블레이즈)선수가 동남아의 커티스 라우(토이즈/아주부 TPA)선수에게 경기 초반 무리한 운용으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강찬용 선수를 제외한 박상면, 최인석(인섹/KT 롤스터B), 김종인(프레이/나진 소드), 홍민기(매드라이프/CJ 엔투스 프로스트)선수는 내일 진행될 이벤트 매치를 통해 각 라이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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