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올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확대해 라인의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 김상헌 대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올 연말까지 사용자 3억명을 돌파할 것"이라며, 라인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최근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한 라인은 현재 세계 어떤 SNS보다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올해에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및 남미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인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라인게임의 경우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라인 매출의 절반이 게임서비스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는 "라인의 1분기 매출은 약 684억원"이라며 "이 가운데 게임이 약 50%, 스티커 매출이 약 3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NHN이 라인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은 총 24종으로 황인준 CFO에 따르면, 기존에는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위메이드의 윈드러너가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황 CFO는 "라인의 경우 지속적인 상승세를 띄고 있는 데다가 '윈드러너', '라인젤리' 등 신규게임이 순항하고 있어 2분기 역시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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