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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재상장 확정 '한게임', NHN 우수인력 확보 경쟁 치열

2013년05월03일 11시2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오는 8월 1일자로 NHN에서 인적분할되는 한게임의 재상장이 확정됐다. NHN은 한게임과 분리하며 상호를 네이버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국증권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일, NHN에서 인적분할되는 한게임의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재상장 요건을 충족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게임은 NHN의 게임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하는 회사이며, NHN은 게임사업부문을 한게임으로,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사업을 전담할 조직을 '라인플러스'로 각각 인적분할하고 포털 네이버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게임 분할 시 NHN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주주들은 소유주식 1주당 한게임 주식 0.315주를 받게 된다.

한편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이번 NHN의 인적분할을 앞두고 네이버, 한게임, 라인 사이에서는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은 네이버, 한게임, 라인 중 자신이 원하는 회사로 갈 수 있으며 특히 모바일 개발자들에게 라인과 한게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익명을 요구한 NHN 관계자는 "같은 팀 안에도 네이버, 한게임, 라인으로 가는 개발자들이 나뉘고 있다"며 "라인플러스와 한게임에서 모바일 개발자들에게 러브콜을 계속 보내고 있으며 라인 관련 개발자 중 일부는 한게임으로 진로를 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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