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된 '에반게리온: Q'가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8위에 오르며 시리즈 최고 성적을 거뒀다.
에반게리온: Q(이하 에바Q)는 지난 25일 개봉 후 첫날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른 후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모아 4일 만에 약 3만3000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이는 '에반게리온: 서'의 11위, '에반게리온: 파'의 9위를 넘어선 시리즈 최고 성적으로 에바Q가 적은 개봉관과 개봉시간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 선전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에바Q는 단순 극장 상영 뿐만 아니라 전야제, 올나이트 상영, 오프라인 관련상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호응을 받으며 1995년 첫 작품이 나온 뒤 20년 가까이 지난 현재도 '에반게리온'이 여전히 인기있는 살아있는 콘텐츠임을 증명했다.
배급사인 씨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올나잇 2차 상영 및 프리미엄 경품 이벤트 등으로 에바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씨너스 엔터테인먼트는 '타이거앤버니', '베르세르크', 에바Q에 이어 '009 사이보그'도 국내에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영화 전문 배급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009 사이보그 개봉을 맞아 거장 카미야마 켄지 감독이 한국을 찾아 관객을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미야마 켄지 감독은 오는 5월 9일, 10일 양일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관객과의 만남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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