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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모바일게임 개발조직 확대 개편

블소TGC 개발, "모바일에서도 최고 수준 목표"
2013년04월29일 12시4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2013년을 모바일게임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개발조직을 확대 개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4월 29일, 모바일게임 개발조직을 ‘모바일게임개발센터(Mobile Game Development Center, 이하 MGC)’로 확대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MGC 총괄 책임자로는 배재현 부사장이 임명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개발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고 기존 PC게임 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장 변화에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프로젝트의 특성에 부합하는 탄력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 빠른 의사 결정 프로세스와 함께 향후 모바일 게임 트랜드에 걸맞은 새로운 보상 체계도 마련해 MGC를 국내 최고 수준의 모바일 개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사내 공지를 통해 '블레이드 & 소울 TCG' 등 다양한 신규 모바일게임 개발 인력 모집이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모바일 경력직 채용도 실시될 예정이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이미 기존의 엔씨소프트 모바일, 보드게임 개발자들이 신작 게임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내에서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MGC의 본격 가동은 5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경력직 채용 역시 MGC 본격 가동에 발맞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MGC 총괄 책임자로 임명된 배재현 부사장은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말부터 모바일게임에 힘을 기울인 엔씨소프트는 지난 25일 일본 대표 모바일 게임업체 그리(GREE)와 함께 '리니지' 최초의 모바일 소셜 게임 '리니지 The Second Moon'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두의 게임’을 자회사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 태블릿 PC 교육용 모바일 앱 시리즈 ‘숲에서 만난 곤충’과 ‘재미있는 야구 백서’는 각각 ‘아시아 앱 콘테스트’ 은상과 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UN WFP(세계식량계획)와 공동으로 빈민 아동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공익 게임 ‘프리라이스’ 모바일 게임을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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