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최강국을 가리는 '제1회 글로벌 크로스 챔피언십(GCC)가 개막했다.

한빛소프트는 4월 14일 서울 신도림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등 4개국 대표들이 겨루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세계 챔피언 결정전, GCC를 개최했다.

GCC는 예선을 거친 각 국 대표들이 실력을 겨루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세계 대회로 총 상금 1만5000달러(약 1700만원)가 걸려 있다. 4개국 대표들은 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 뒤 1, 2위가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을 벌이게 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팬들과 시모다 아사미의 팬이 몰려 행사장에는 오전 8시부터 줄이 늘어섰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의 인기 성우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일본 버전에 '소랑'역으로 출연한 시모다 아사미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일본 방송의 메인 MC를 맡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행사장에는 오전 8시부터 시모다 아사미를 보려는 팬들이 모여 긴 줄이 늘어섰다.

한빛소프트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서비스를 책임진 김현성 PM

한빛소프트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서비스를 책임진 김현성 PM은 "한국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첫 세계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