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은 금일(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올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크리티카‘의 기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올엠의 이종명 대표, 김영국 이사가 참여해 ‘크리티카’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초액션을 표방하는 ‘크리티카’는 올엠이 4년여의 개발기간을 갖고 개발한 ‘루니아전기’의 후속작으로 카툰렌더링 기법을 도입해 기존 액션 게임에서 보지 못했던 빠르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엠 이종명 대표는 “‘크리티카’가 어느덧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다. 유저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을 풀지 않고 더욱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김영국 이사는 지금까지의 ‘크리티카’의 패치정책은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만드는 ‘쪽대본’ 정책을 따르고 있다고 밝힌 뒤 최고레벨 달성 후 하드코어해지는 게임에 의해 의욕을 잃고 이탈하는 유저들을 막기 위해 게임을 좀 더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체적인 게임성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크리티카’는 4월 중으로 최고레벨 및 성장과정에 필요한 스트레스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최상위 에테르포스 던전과 파티플레이 던전이 추가되며 액션에 깊이를 주기 위해 보스에 아머 게이지를 추가시킬 예정이다. 아머 게이지는 체력과는 별개의 게이지로 파티플레이를 통해 생길 수 있는 단순한 플레이 형태의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중으로는 캐릭터의 스킬을 진화시킬 수 있는 ‘각성 시스템(가칭)’이 추가되며, PvP모드 공개에 앞서 유저들의 콘트롤을 시험해 볼 수 있는 ‘1:1몬스터 투기장’이 추가된다. 또한 각 던전별로 테마가 존재하는 테마 던전이 공개되며 올 상반기 중으로 'PvP 모드‘ 및 신규 여성 캐릭터, 신규 지역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엠의 김영국 이사는 “많은 유저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올엠이라는 게임회사가 어떤 게임을 만들어도 좋은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은 올엠의 이종명 대표, 김영국 이사와 함께한 질의응답 전문.
Q. 현재 동시접속자 숫자는 어떻게 되는가? 또한 현재의 인기에 만족하는지도 궁금하다
동시 접속자 숫자에 대해선 정확히 말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 바란다. 서비스 자체에 있어 수치적인 목표는 없다. 전작인 ‘루니아전기’때는 이러한 수치에 집중했는데 그것에 집중하다보니 개발이 마음먹은대로 잘 안되더라.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 개발하면 이러한 수치는 자연스럽게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몬스터 투기장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PvP의 맛을 느낄 수 있는 PvE콘텐츠다. PvP모드의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에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Q.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좋은 반응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유저들도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에 목말라 하고 있었고 그러한 빈자리를 ‘크리티카’가 잘 메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액션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욕구를 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Q. 오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매주 수천 계정 이상을 블록 시키며 지속적으로 차단 활동을 하고 있다. 모든 개발자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즐기는 유저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분인 만큼 최선을 다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강화 콘텐츠는 어쩔 수 없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속화 시킬 수 밖에 없다. 장단점이 존재하는 양날의 검과 같은 콘텐츠인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있는가?
강화를 좋아하는 유저도 있고 싫어하는 유저도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이러한 강화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과도한 강화로 게임의 개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안전책을 준비 중이다.
Q. 각성 시스템의 경우 전작인 ‘루니아 전기’의 진 스킬과 비슷하다. 전작의 시스템을 차용하는 부분이 있는가?
루니아 전기의 진 스킬과는 다르다. 각성 시스템의 경우 지금까지 유저들이 배운 캐릭터의 스킬들을 개성에 맞게 강화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며, 각종 각성 스킬을 통해 최적화된 공략을 보여줄 것이다.
Q. 해외 서비스 계획은 ?
올해 일본 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중국 서비스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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