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게임즈는 금일(4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보유중이던 소프트맥스 지분 7.73%(48만주) 전량을 블록딜(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가는 1만3,140원으로 총 63억 원에 이른다.
CJ E&M의 자회사인 CJ 게임즈는 씨제이게임랩, 씨드나인게임즈, 애니파크, 잼스튜디오, 마이어스게임즈 등 CJ의 게임개발 스튜디오 및 해외 법인을 관리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지주사로 CJ E&M이 CJ게임즈의 지분 50%를 보유한 1대주주이며 방준혁 CJ E&M 고문이 48.20%를 확보, 2대주주로 있다.
CJ게임즈는 지난해 5월 소프트맥스 해당 지분을 주당 9090원에 매입했으며, 매입 이후 'SD건담 캡슐파이터'의 안정적인 해외 서비스와 신작 '창세기전4'의 개발이 호재로 작용해 약10개월 만에 44.5%의 높은 수익을 거뒀다.
이번 매각과 관련해 CJ E&M 관계자는 "CJ게임즈의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지분을 매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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