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한게임 ex2010'을 통해 공개된 '킹덤언더파이어'는 '테라'에 이어 한게임 신작 4종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이다.
블루사이드가 개발하는 '킹덤언더파이어2'는 온라인 최초로 선보이는 부대전투 RPG다. 게임은 영웅과 부대를 자유롭게 운용하면서 온라인게임에서 도입된 다양한 요소를 사용할 수 있다. 본 게임은 과거 PC패키지부터 콘솔까지 여러 플랫폼으로 선보인 만큼 시리즈에 많은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큰 호응이 예상된다. 본 지는 지스타2010에 공개될 '킹덤언더파이어2'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성전은 최대 몇 명까지 가능한가?
블루사이드: 실제 전투는 부대 또는 개별 캐릭터 전투 등 다양하게 활용해서 할 수 있으며, 4:4 대전을 현재 기본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더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으나, 서버 환경 등을 고려한 뒤 필요에 따라 더 늘려갈 계획이다.
전투는 어느 지역을 통해 가능한가?
블루사이드: 기본적으로 인스턴스 존을 통해 실시되지만, 기존 게임처럼 단절된 플레이로 전투를 하는 것은 아니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이 많이 지연됐다. 향후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블루사이드: 일단 OBT 목표는 내년 여름이다. 서비스 기준은 1월 경 코어 유저 대상으로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물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들이 잡힐 수 있을 것이다.
대규모 부대를 운용하는데, 조작방식에 어려움은 없을지?
블루사이드: 개발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이다. 대규모 부대 운용이 장점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며,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다양한 물론 부대 운용을 원하는 유저도 나름대로 취향에 맞게 성장시킬 수 있다. 넓은 영역 안에서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해외 퍼블리싱 판권은 어느 쪽에서 소유하고 있나?
블루사이드: 블루사이드가 갖고 있다.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에는 많은 영웅들이 있었다. 이번 시리즈에 연계되는 부분이 있나?
블루사이드: 플레이어가 새로운 시대에 영웅이 되어 게임을 시작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기존에 등장했던 영웅은 스토리 상에 포함돼 퀘스트 이벤트 등을 통해 도움을 줄 것이다. 물론 전작 들과 연관이 돼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은 반영을 할 생각이다.
커스터마이징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가?
블루사이드: 옷 위에 덧입거나 변형, 색깔 변화 등 기존 게임들이 보여줬던 커스터마이징 보다 더 많은 것을 제공할 것이다. 현재 리소스를 보강 중이며 조만간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최종으로 선보일 사양은?
블루사이드: 지포스 8600정도에서도 무리 없이 전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최적화를 했다. 물론 이하로 하면 줄어들겠지만 크게 느낌이 줄어들지 않다.
한게임이 '킹덤언더파이어'을 비롯해 4종을 선보인다. 이에 대한 생각은?
블루사이드: 좋은 게임을 만들면 유저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경쟁이라기 보다는 신작들이 다 같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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