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코리아, '스타크래프트2 팀' 9일 공식 창단

등록일 2013년01월09일 09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아주부 코리아(AZUBU Korea, 대표 진한철)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SC2)' e스포츠 프로팀 'TEAM AZUBU SC2(이하 아주부 SC2팀)'를 금일(9일) 창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해외에서 활약 중인 'SC2' 프로게이머 김동환(viOLet) 선수의 공식 스폰서를 맡은 아주부 코리아는, 지난 12월까지 한방 토스 임성춘 前프로게이머를 감독으로, 천재 테란 이윤열, 광전사 변형태 등을 각각 매니저, 코치로 순차적으로 발탁해 팀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소속 선수로 막강한 프로토스 플레이어로 유명한 정민수(Genius) 선수, '맹덕 엄마'라는 닉네임으로 관련 커뮤니티에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테란 김정훈(TOP) 선수를 필두로, 송준혁(Inca), 이상헌(Vines), 강초원(San), 김성한(Sleep), 김시윤(Eve) 등 7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 김동환 선수까지 총 8명의 선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아주부 SC2팀을 이끄는 임성춘 감독은 "모든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팀을 꾸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윤열 매니저도 "아주부 SC2팀 발전과 동시에 선수들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월 9일 공식 창단을 밝힌 아주부 SC2팀은 탄탄한 코칭 스탭과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을 바탕으로, 곧 개최될 '2013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과 '2013 GSTL(Global StarCraft II Team League)'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TEAM AZUBU는 SC2팀의 창단을 통해 기존에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활약 중인 AZUBU BLAZE, AZUBU FROST를 비롯, '길드워2'팀인 AZUBU THE LAST PRIDE, 아마추어 선수팀인 AZUBU KAIST OPTeamus 등 총 6개 e스포츠 선수단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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