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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대표 "게임 규제는 국가가 아닌 가정이 할 일"

2012년12월12일 15시2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게임업계의 주요 현안중 하나인 셧다운제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송 대표는 금일(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한 ‘아키에이지’의 공식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게임업계와 관련된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성인들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가장 좋은 규제 방법은 국가가 하는게 아닌 가정에서 부모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부모님이 자식을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한 부분을 정부에서 간섭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정부가 규제에 직접 나설게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도와주는 것이 올바른 제도적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의 신작 게임으로 6년 간의 개발기간, 약 400억 원에 이르는 개발비와 5번에 걸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초대형 MMORPG다. 특히 기존 게임들에선 볼 수 없는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집 짓기, 해상전 등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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