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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2012] 이나후네 케이지 "도전의 시기, 현실 안주 회사들 더 노력해야"

2012년09월22일 12시4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평소 일본 게임업계의 풍조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던 이나후네 케이지가 이번 도쿄게임쇼 2012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도쿄게임쇼 2012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신규 IP로의 도전을 칭찬하며 속편에만 안주하는 다른 개발사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나후네 케이지는 "슬슬 새로운 게임들을 발표해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한다"며 "그런 면에서 소울 새크리파이스를 시작으로 새로운 IP의 게임을 잔뜩 개발 중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라스트 오브', '소울 새크리파이스' 등의 개발에 관여하는 한편 각 개발사들의 PS Vita용 신규 IP 게임 발표도 이어져 이번 도쿄게임쇼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는 속편만 낼 게 아니라 새로운 타이틀을 낼 때가 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여전히 속편만을 고집하는 다른 개발사들도 좀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나후네 케이지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를 칭찬하고 다른 개발사들에 대해서도 온화한 어조로 말해 세계 각국에서 온 기자들을 놀래켰지만 현재 개발중인 소울 새크리파이스가 캡콤의 '몬스터헌터'와 다른 게 뭐냐는 질문에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미스터 쓴소리'로서의 면모는 여전함을 과시했다.

그는 "소울 새크리파이스를 시연해 본 사람은 차이를 알 것"이라며 애드혹, 와이파이를 활용해 4인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외에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못박았다.

이어서 "그런 인식은 액션 게임은 다 같다거나 RPG는 다 같다는 식의 주장"이라며 "소울 새크리파이스는 액션 게임이라는 장르만 같지 전혀 다른 경험을 주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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