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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2012] 신형 PS3, 무게는 반으로 가격은 그대로

2012년09월19일 22시53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도쿄게임쇼 2012에 맞춰 신형 플레이스테이션3(PS3)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플레이스테이션3은 초기 버전에 비해 50%, 직전 버전에 비해서도 25% 가량 무게가 줄어든 '슬림' 버전이다.

무게는 줄었지만 하드 용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기존의 320기가 모델이 500기가로, 160기가 모델이 250기가로 하드 용량이 늘었다.SCE는 PS3의 무게를 줄이고 하드 용량을 늘렸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세계 게이머들을 놀래켰다.

신형 PS3는 일본에서 오는 10월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SCE는 PS3의 하반기 라입업도 공개해 바람몰이에 나섰다.

하반기에는 '모두의골프' 15주년 기념작인 '모두의골프6'을 시작으로 '삼국지12', '어새신크리드3', '테일즈오브엑실리아2', '진 북두무쌍', '용과같이5', '드림클럽 완전판' 등 견고한 팬층을 가진 게임들이 속속 등장해 PS3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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