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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에서나 가능할 줄 알았는데, 한계 극복한 '모나크' 첫 공개

2012년08월10일 15시5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CJ E&M 넷마블이 야심차게 준비한 최초의 대규모 부대전투 MMORPG '모나크'가 첫 선을 보였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8월 10일 서울 구로동 넷마블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모나크를 공개하고 향후 서비스 일정을 밝혔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 기반한 모나크는 영웅 캐릭터를 중심으로 부대를 편성해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까지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PVP를 권장하기 위한 장착 레벨 제한이 없는 아이템 구성, 전 서버 통합 아이템 거래 시스템 등 모나크의 특성을 잘 살린 시스템과 함께 세금징수권, 사냥터통제권을 포함한 강력한 권한을 가진 '성주' 자리를 놓고 겨루는 공성전과 세금마차 약탈, 마을 약탈 등 특징적인 콘텐츠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개발사인 마이어스게임즈가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을 통해 그 동안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수천의 캐릭터들의 다대다 전투를 MMORPG에서 구현해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아 왔다.

마이어스엔터테인먼트 안준영 대표

마이어스게임즈 안준영 대표는 "모나크는 엔진부터 시작해 개발력을 집대성해 만든 마이어스 개발력의 결정체"라며 "대규모 부대 전투의 재미를 게임 상에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야심차게 준비한 모나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넷마블이 하반기에 선보일 호화 라인업의 시작이 될 모나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크는 오는 23일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2012년 4분기 내 정식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1차 테스트의 테스터 모집은 금일(10일) 시작됐다. 넷마블은 1차 테스트에서 캐릭터 성장 속도, 부대전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와 서버 안정성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국내 서비스 일정에 이어 해외 서비스 일정도 밝혔다. 모나크는 2013년 2분기 중으로 북미, 유럽 지역에서, 4분기 중에는 일본 지역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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