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선선해지면서 긴팔 옷을 꺼낼 타이밍이 된 이번 주 선선한 날씨와는 다르게 화끈한 신작 게임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18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과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19일 아카츠키게임즈의 '하이크: 노던 라이츠',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라타탄', 쿠랜드 게임즈의 '워본: 어보브 애쉬즈',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의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1st'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20일에는 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 14'의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 출시되는 신작 및 행사 정보를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신작 출시 일정
18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PS5,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 PC(PC 버전은 19일 출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의 한국어 번역판을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신주 신을 섬기는 신의 마을을 무대로 신의 아이 토와와 8명의 신관들이 마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모든 악의 근원인 '마가츠'를 토벌하고자 던전으로 향하는 쿼터뷰 방식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8명의 신관 중 2명을 선택해 검과 법술을 구사하는 쿼터뷰 방식의 액션으로 방에 있는 적을 소탕한다. 방을 정리하면 무작위로 발생하는 '은총'을 통해 능력을 강화하며 마가츠가 있는 최심부로 향한다.
특히 던전을 클리어하면 신주 마을의 '시간'이 흐르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문명과 다양한 인간 묘사가 그려지는 독특한 분위기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18일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정식 출시(PC, 모바일)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 예정인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1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 스타라이트는 어둡고 진지한 배경의 일반적이 MMORPG와 달리 밝고 경쾌한 배경에 감성적인 월드 디자인으로 색다른 매력을 내세운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한 이 게임은 각 캐릭터 별 원작 설정과의 개연성을 살린 직업을 부여하며, MMORPG의 핵심 중 하나인 역할 수행의 재미도 살렸다.
개발사는 두 가지 직업을 오가는 '듀얼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동일 계열의 직업을 조합하는 보편적 방식에서 벗어나, 원작 속 인물의 특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식을 뒤집는 조합을 만들어냈다.
예를 들어 대표 캐릭터 '로버'의 클래스는 '도적'과 마법 계열의 '연금술사'가 함께 배치돼 계열을 오가는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최근 MMORPG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의 노력에 대한 가치 보존을 위해 핵심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하지 않고 필드나 월드 보스 등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정 세력의 보상 독식을 막기 위한 '보스 현황판 및 스케줄 시스템' 등도 도입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했다.
19일 아카츠키게임즈 '하이크:노던 라이츠(HYKE:Northern Light(s))' 정식 출시(PS5, 닌텐도 스위치, PC)
아카츠키게임즈가 애니플렉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하이크:노던 라이츠'가 19일 오전 10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아카츠키게임즈가 기획·프로듀스를 담당하고 블라스트엣지게임즈(BlastEdge Games)가 개발을 맡았다.
하이크:노던 라이츠는 인류와 마녀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를 배경으로 백발의 소녀 하이크가 마녀인 어머니의 발자취를 따라 세계를 여행하며 '금역'이라 불리는 미지의 땅에서 수호 마녀 '메테오스'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핵심 플레이 요소는 탑뷰로 진행되는 액션 RPG를 따르지만 '탐사' 파트에선 스토리를 따라 세계를 모험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동이 가능하고 '캠프' 파트에서는 긴 여정을 정리하고 요리를 하는 등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오리에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세타모와 시로스가 도트 아트 디자인으로 참여해 독특한 아트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19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라타탄'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PS4/5, 닌텐도 스위치)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19일 독특한 리듬 게임 '파타퐁' 시리즈를 개발한 코타니 히로유키와 TVT(Tokyo Virtual Theory)가 개발한 리듬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라타탄'의 한국어 번역판을 19일 출시할 예정이다.
최대 4명이 참여하는 협동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라타탄에서 플레이어들은 '라타탄'이 되어 신비한 악기를 연주하고, 다양한 커맨드로 '코붕'들을 조작하여 격렬하고 역동적인 리듬에 맞춰 적을 쓰러뜨리는 등, 리듬과 액션이 뒤엉킨 스릴 넘치는 전투와 함께 최고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시스템을 넣어 전투마다 다른 강화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9일 쿠랜드 게임즈 '워본: 어보브 애쉬즈(Warborne Above Ashes)' 정식 출시(PC)
쿠랜드 게임즈가 '워본: 어보브 애쉬즈'가 19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복잡한 메인 퀘스트와 레벨 제한을 과감히 제거하고, 캐릭터 생성 직후 짧은 숙지 과정만 거치면 곧바로 PvP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즉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소규모 복수전부터 대규모 영토 쟁탈전까지 다양한 규모의 충돌이 시시각각 발생하는 '전 시간대 동적 전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첨단 그래픽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최대 200명이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전투하더라도 부드러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전통적인 직업 시스템을 탈피하고 40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드리프터)와 12개 계열의 수백 가지 무기·전술 장비·탈것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매복 작전, 기습 전술, 거대 생물 조종, 협동 돌파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19일 주식회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 '하늘의 궤적 the 1st'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PS5, 닌텐도 스위치, PC)
주식회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가 '궤적' 시리즈의 첫 작품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First Chapter)'를 풀리메이크한 '하늘의 궤적 the 1st'의 한국어 번역판을 19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주 배경이 됐던 리벨 왕국을 3D로 재현했으며 에스텔과 요수아 등의 캐릭터들의 그래픽을 개선했다.
특히 필드 액션과 커맨드 배틀, 두 가지 배틀 모드를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과 각 캐릭터의 전투 기술(크래프트)과 속성 마법(아츠)의 연출도 더욱 다이내믹하게 바뀌었다.
아울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는 풀리메이크를 통해 리벨 왕국의 아름다운 풍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왕국 각지에서의 여정을 플레이어의 시선에서 만끽할 수 있는 각종 퀘스트 및 파고들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해 새로 유입된 유저들은 물론 기존 팬들도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다.
#행사 일정
20일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10주년 빛의 축제' 개최
액토즈소프트가 20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 '10주년 빛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액토즈소프트는 파이널판타지 14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업데이트 및 한국 서비스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는 '레터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파이널판타지14 리드 게임 UI 디자이너 오다기리 케이가 참여하는 '개발자 노트', 한국 서비스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빛의 영자', '황금의 유산'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빛의 성우(황금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액토즈소프트는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유튜브와 치지직을 통해 행사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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