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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보다 닌텐도, 위조상품 피해 더 컸다

2012년08월06일 11시2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2012년 상반기 위조상품 수입 적발금액이 가장 큰 브랜드는 '닌텐도'였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위조상품 침해 브랜드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닌텐도가 불법게임소프트웨어 적발을 통한 범칙금이 모든 브랜드 중 가장 많았다. 단속건수로는 루이비통이, 적발수량으로는 앵그리버드와 비아그라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브랜드로 확인됐다.

닌텐도의 경우 '마지콘'에 의한 불법게임소프트웨어에 의한 저작권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반기 단일 적발규모로 가장 큰 경우는 270억 상당의 닌텐도 마지콘 적발이었고 지난 7월 18일에는 15개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 25명이 관련된 조직적 마지콘 수입이 적발되기도 했다.

* 마지콘은 '매직컴퓨터'의 줄임말로 불법 복제된 게임을 NDS 등 휴대용 게임기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

마지콘은 이미 조직적으로 수입돼 시중에 대량 풀린 상태로 지속적으로 수입되고 있어 관세청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세밀한 마지콘 적발에 나설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불법게임소프트웨어에 의한 저작권 침해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속적인 단속 활동으로 불법소프트웨어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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