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 요스타가 일본 지역 서비스를 맡은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iOS 매출 1위를 다시 한번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 일명 '철도가키'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신규 학생 '타치바나 히카리'와 '타치바나 노조미'가 업데이트 되면서다.
'히카리'와 '노조미'는 20일 진행된 '블루 아카이브'의 정기 생방송, '블루아카 라이브! 스프링 해즈 컴! SP(ブルアカらいぶ!すぷりんぐはずかむ!SP )'를 통해 출시가 확정됐으며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추가됐다. 또 이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이벤트 스토리 '하이랜더 철도 폭주 사건 ~그리고 열차는 없었다~'도 같은 날 업데이트 됐다.
'히카리'와 '노조미'는 진동 속성의 스트라이커 학생으로 설정됐다. '히카리'는 코스트를 감소시켜 주고 진동 특효 버프를 제공하는 서포터로 등장해 진동 관련 콘텐츠 메타에 큰 변화를 줄 고성능의 학생으로 예상된다. '노조미'는 직선형 범위의 EX 스킬과 모든 공격 확정 치명타 서브 스킬을 보유한 딜러로, 의도적으로 '히카리'와 함께 사용하도록 설정된 스킬 셋을 보유하고 있다.
두 학생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행동과 외모로 인해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에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 크게 화제를 모았다. '히죽히죽 교수'의 사례처럼 스토리 상 매우 짧게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다량의 팬아트가 투고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실장 이후 이벤트 스토리의 로비 대사, 승리 모션, 카페 터치 및 가구 모션, 들기 모션, 메모리얼 로비, EX 스킬 연출,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성우의 연기 등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완성도가 높은 캐릭터라는 평이 나온다.
'블루 아카이브'는 업데이트 때마다 높은 성적을 꾸준히 내며 순항하고 있고, 6th PV 등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리는 등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어 좋은 분위기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게임 업데이트 외에도 '시바세키 라멘' 팝업스토어, 전국 순회 오케스트라 공연, 의류 콜라보, 대한적십자사 협업 등 다방면으로 전개에 나서고 있다. 이중에서도 최근 시작된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은 국내 게임 중에서는 최초의 사례로, 이벤트 시작 첫 날부터 헌혈자가 급증하는 등 긍정적이고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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