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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2' 등 신작 론칭 준비 중... 3분기부터 프로젝트 정리할 것"

2024년08월07일 10시1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카카오게임즈가 7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2분기 매출 2356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8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117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부터 성장 동력 기회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프로젝트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조혁민 CFO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이나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몇 분기에 걸쳐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기업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조 CFO는 "올해 초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조 하에 프로젝트 정리를 검토했다. 주요 사업이라고 해도 핵심 역량이나 미래 성장 동력 기회를 모색할 수 없는 경우,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작의 경우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한상우 대표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신작이 적고 절대 강자였던 '디아블로' 등의 경쟁작도 현재 시장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업데이트로 좋은 성과를 낸 '패스 오브 엑자일'의 분위기가 '패스 오브 엑자일 2'로 이어지며 핵앤슬래시 장르에서 압도적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2' 등 신작 MMORPG도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크로노 오디세이'는 2025년 1분기에 CBT를 실시하고 같은 해 게임스컴에 출품한 뒤 기대감을 끌어올려 2025년 하반기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 2' 역시 2025년 게임스컴에 출품하고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에는 CBT를 진행하고, 빠르면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에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는 "두 게임 모두 PC, 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개발 중인 2개 대작을 포함해 신작의 구체적 정보와 론칭 마케팅 플랜을 소개하는 자리를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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