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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투 전체 직원의 5% 대상 구조조정 결정... 'GTA6', 'NBA' 등 글로벌 히트작 출시 차질 빚나

2024년04월17일 10시5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최고의 자유도와 게임성으로 오늘날 전세계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GTA’ 시리즈의 퍼블리셔인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이하 데이크투)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전체 직원의 5%인 약 6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은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개발 인원이 해고되면서 내부에서 개발중인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들에 대한 개발도 중단된다. 테이크투는 이번 해고로 인한 예상 비용을 최대 2억 달러(한화 약 2770억 원, 4월 17일 기준)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6500만 달러(한화 약 2282억 원, 4월 17일 기준)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지난3월 테이크투가 최근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듀크 뉴켐’, ‘에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홈월드3’의 개발사인 기어박스 소프트웨어(Gearbox Software)를 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6367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이후에 시행된 조치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번 인수가 회사 재정에 무리를 준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프로젝트 정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는 불분명하다. 

 

다만 인수에 앞서 기어박스는 한차례 자사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해당 구조조정이 테이크투가 인수를 고민한 적당한 가격에 이르게 만든 행동 중 하나였다는 분석이 중론인 만큼 올해는 추가적인 인수 보다는 사업적인 성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타이틀들을 일괄 정리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테이크투는 2025년 최고의 기대작인 ‘GTA’ 시리즈의 최신작 ‘Grand Theft Auto 6’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개발 레이블이 많은 퍼블리셔 및 개발사가 구조조정을 진행할 경우 하위 모든 자회사들이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2K, 락스타, 징가, Private Division등 테이크투 산하 다양한 배급 레이블 및 레이블 산하 스튜디오가 이번 구조조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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