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이 오는 8월, 음식과 슈퍼 히어로를 소재로 한 새로운 작품 '꼬마히어로 슈퍼잭'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오콘은 지난 2003년 '뽀롱뽀롱 뽀로로'를 탄생시켰으며 에듀메이션 '선물공룡 디보'에 이어 최근에는 경찰청의 직접 투자 및 지원으로 화제가 된 '토이캅'까지 런칭하는 성과를 이뤘다.

오콘이 오는 8월 EBS를 통해 유아용 액션물 '꼬마히어로 슈퍼잭'을 선보인다.

'꼬마히어로 슈퍼잭'은 마을을 어지럽히는 말썽꾸러기 악당 '레오박사'를 물리치기 위해 엄마가 만들어준 영양만점 음식을 먹고 슈퍼냠냠 히어로로 변신하는 '잭'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애니메이션 기획 단계부터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작품을 고안했다. 오콘 측은 엄마의 건강한 요리를 먹고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잭'을 보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찾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피소드 마다 등장하는 '슈퍼잭'과 '레오박사'의 액션 장면을 비롯해 쿵푸 요리사 출신 엄마의 화려한 요리 장면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아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명가의 명성을 이어갈 오콘의 새로운 야심작 '꼬마히어로 슈퍼잭'은 8월 30일(목) EBS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