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 배우들이 밝힌 실사화 비하인드 공개

등록일 2018년02월21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자신이 죽지 않는 신인류 '아인亞人'임을 깨달은 평범한 의대생 '케이'와 인류 몰살을 선포한 테러리스트 아인 '사토' 간의 끝나지 않는 싸움을 그린 무한 리셋 액션 '아인'의 두 주인공 사토 타케루와 아야노 고가 영화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극 중 죽지 않는 신인류 '아인'을 연기한 두 배우는 앞서 원작과 영화 모두 큰 성공을 거둔 '바람의 검심' 시리즈를 통해 실사화 영화 속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연기해내며 호평받은 바 있다. 신작 '아인'에서 다시 한 번 조우한 사토 타케루와 아야노 고는 '기생수', '아이 엠 어 히어로' 제작진과 함께 실사화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평범한 의대생에서 한 순간 모두의 표적이 돼버린 아인 '케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사토 타케루는 “원작 만화를 읽고 전에 없던 액션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사실에 끌려 '아인'에 출연하게 됐다. 목숨을 되살릴 수 있다는 센세이셔널한 설정을 최대한 살려서 원작 팬들도 '재밌어!'라고 말할 만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영화에 참여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내가 연기한 '케이'는 자신이 아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물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아인들과 비교했을 때 꽤나 인간적인 캐릭터”라고 말해 그만이 갖고 있을 세밀한 갈등과 감정 묘사에 치중해 연기를 펼쳤다고 설명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청춘 스타 배우 아야노 고는 '사토'를 연기하면서 역대급 파격적인 캐릭터를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무게 중심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그는 “노인이었던 원작의 '사토'와 캐릭터 연령은 분명 달랐지만 인물의 설정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사토'의 트레이드 마크인 헌팅 캡과 의상, 분위기를 영화에 제대로 투영해 겉모습부터 '사토'로 완벽하게 만들어 나갔다”라고 밝히며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아야노 고는 인류를 위협하는 무자비한 아인 테러리스트 '사토'를 연기하기에 앞서 “죽을 수 없는 인간의 경우 압도적인 퇴폐와 열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토'는 그 열망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서 자신을 스릴 넘치는 상황에 몰아넣어 비로소 살아있음을 체감한다”라며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인물을 그려낼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두 배우의 완벽한 캐릭터 분석과 해석을 통해 원작의 신선한 설정과 충격적인 비주얼에 더해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무한 리셋 액션 '아인'은 원작 팬들을 넘어 원작을 알지 못한 예비 관객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 배우 사토 타케루와 아야노 고의 흥미로운 실사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아인'은 오는 28일(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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