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이 헬로카봇의 신제품으로 다양한 동물과 강력한 밀리터리 캐릭터로 변신하는 3단 변신 로봇 완구 '킹다이저'와 '아머포스'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헬로카봇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하는 기존의 2단 변신 방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변신모드가 3가지로 확장되었다는 점이다.
'킹다이저'는 기본 로봇 모드 외 드래곤과 코끼리로 변신하는 비스트 카봇으로, 작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봇 '킹가이즈'의 동생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킹다이저는 기본 로봇 모드에서 비행능력을 지닌 환상의 동물 '드래곤'과 육지에 사는 동물 중 가장 큰 몸집을 가진 '코끼리'까지 거대하고 강력한 비스트 모드로 3단 변신이 가능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고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태권도, 합기도, 쿵푸, 종합격투기 등 각종 무술 능력을 지닌 '아머포스'는 킹다이저의 신변을 경호하는 호위무사 카봇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로봇일 때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특수부대원으로 칼과 레이저방패가 한 번에 되는 '만능봉검'을 사용하며, 저돌적이고 활동적인 '탱크'와 공중에서 팀을 보호해주는 헬리콥터까지 3가지의 튼튼하고 용감한 밀리터리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여기에 킹다이저의 양팔과 양다리에 아머포스를 합체하면 '아머다이저'로 최종 완성되어 총 7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킹다이저와 아머포스는 2017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었다”라며,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던 킹가이즈처럼 하나의 제품이 3가지 형태로 변신할 수 있어 아이들이 갖고 놀 때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킹다이저'와 '아머포스'는 이번 주 주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대형마트 판매가 킹다이저 6만 2400원, 아머포스 3만 8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