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봉 앞둔 디즈니 '미녀와 야수', 높은 사전 예매량 기록하며 흥행 예고

등록일 2017년03월08일 15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3월 16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미녀와 야수'가 높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북미에선 개봉 11일 전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최고 흥행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도리를 찾아서'의 사전 예매량 기록을 넘어섰으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예매 오픈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해외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가 미국 대표 영화 예매사이트 '판당고'에서 1억 7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1억 3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도리를 찾아서'의 사전 예매량을 이미 넘어섰다. 또한 역대 3월 개봉작 영화 중 1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기록한 1억 6,66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영화 '미녀와 야수'는 시사로 공개된 후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썼던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완벽하게 재탄생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엠마 왓슨과 더불어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은 명연기를 통해 최고로 매력적인 캐릭터들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시카고', '드림 걸즈'의 빌 콘돈 감독은 탁월한 연출력으로 그만의 독창적인 '미녀와 야수'를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노래들을 비롯, 26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한 셀렌 디온과 현 세대 최고의 가수로 손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부른 감동의 노래, 1,000여 명 이상의 스탭이 참여해 완성한 27개의 대형 세트와 1천 5백송이 장미, 8천 7백 개의 초 등이 장식된 아름다운 무대, 2,160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이 돋보이는 1만 2천시간 동안 만든 드레스 등 완벽한 CG 등이 극찬을 받았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 받은 디즈니가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미녀와 야수'는 오는 3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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