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14일, 2016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애니메이션 전시회 ‘애니스코프’가 애니살롱(서울시 중구 퇴계로20길 50 삼중빌딩 3층)에서 오는 2월 17일부터 열린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재미랑 5호 3층에 자리한 '애니살롱'은 전시 및 상영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과 만날 새로운 공간이다. 애니살롱에서 처음 선보이는 ‘애니스코프‘는 온라인 플랫폼 ‘애니씨어터’에서 상영하는 23편의 웹애니메이션 시리즈와 VR애니메이션을 이미지, 영상, VR애니메이션체험, 봉제인형 등 관련 상품 외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가 정다희,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 대상 수상자, 장나리 웹애니 '개인생'의 용창우 감독 등 23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하였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작가들이 만들어낸 코미디, 드라마, 다큐멘터리에서 액션느와르까지 다채로운 작품으로 온라인에서 관객을 즐겁게 했던 작가들이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속 다른 세계를 전시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웹애니메이션 시리즈와 VR애니메이션은 아래의 온라인 플랫폼 ‘애니씨어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