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발레리나' '씽' '모아나' 정유년 연초, 애니메이션이 부른다

등록일 2017년01월03일 09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올 겨울, 다양한 소재를 다룬 각양각색 애니메이션이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 예정이다. 노래를 다룬 '씽'을 시작으로 '모아나'와 소녀 어드벤처 '발레리나'가 그 주인공들이다.
 

영화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레전드 팝송의 향연과 주인공들의 꿈을 향한 감동 스토리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푸른 바다 속 모투누이 섬을 배경으로 마우이와 함께 드넓은 바다를 향해하기 위한 모아나의 여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4일 개봉하는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너의 이름은.'은 일찍이 일본에서 1640만 관객 돌파라는 경이로운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아시아 5개국 박스오피스 1위,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등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2017년 2월 개봉을 확정한 '발레리나'는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꿈을 향한 소녀의 환상적인 어드벤처를 그려냈다. '발레리나'는 토슈즈와 사랑에 빠진 소녀 펠리시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 위해 꿈과 열정의 모험을 시작하는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여자라면 한번쯤 꿈꿔본 발레와 남자라면 누구나 꿈꿔본 발명가라는 소재를 역동적인 선율에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했다.

파리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펠리시와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통해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를 꿈꾸는 빅터, 거기에 펠리시의 라이벌이자 천재소녀 까미유, 한때 발레의 여왕이었으나 부상을 입은 후 음지에서 살고 있는 미스터리한 청소부 오데뜨 등 무한 매력을 펼칠 개성만점 캐릭터들 또한 눈길을 끈다.

더불어 19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비주얼과 오페라 하우스를 향한 여정을 담은 스펙터클한 어드벤처 그리고 시아(Sia),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 등 빌보드 대세들의 참여와 함께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OST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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