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극장가를 'Let It Go' 열풍에 빠트렸던 '겨울왕국'에 이어 올 추석에는 '드림 쏭', 연말에는 'SING(씽)'이 눈과 귀를 만족시킬 애니메이션으로서 관객들과의 조우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유례없는 기록을 경신한 '겨울왕국'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영화 속 메인 주제곡 'Let It Go'를 비롯해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Love is An Open Door' 등 영화 뿐만 아니라 OST 역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힘을 보탰다. 이에, '겨울왕국' 못지않은 매력적인 OST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두 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 '드림 쏭'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버디'가 아빠 '캄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꿈을 위해 큰 도시로 길을 떠나 톱스타 '앵거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장기인 픽사의 '토이 스토리 2'를 연출한 애쉬 브래넌 감독과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및 유수 시상식 12회 수상에 빛나는 실력파 감독 롤페 켄트가 참여해 신뢰감을 더한다.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답게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드림 쏭'만의 신나는 OST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 듣기만 해도 온몸이 들썩거리는 유쾌함을 선사,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며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연말에 찾아오는 'SING(씽)'은 최고의 가수를 뽑는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레이디 가가, 니키 미나즈, 샘 스미스 등 유명한 팝 가수들의 음악이 예고편에 삽입되면서 주목을 받은 'SING(씽)'은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일루미네이션의 발칙한 상상력에 감동적인 스토리가 더해져 완성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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