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수상 기록과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세계 영화판을 뒤흔들고 있는 영화 '버드맨(수입/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개봉: 3월 5일)'이 '21그램', '바벨', '비우티풀' 등의 영화로 이미 거장에 올라선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션,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과 각본상 수상, 영국 아카데미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최다 수상 등 압도적인 기록을 세운 영화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 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헐리우드 배우가 예전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전세계를 뒤흔든 상상력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머리에서 시작되었다.
멕시코 출신 최초 아카데미 영화제 감독상, 미국감독조합 후보에 노미네이트, 멕시코 출신 최초 칸느 영화제 감독상 수상자인 알레한드로 감독은 화물선 선원, DJ, 영화 음악 감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배경을 살려 다층적이고 사실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시선의 날카로운 작품들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모든 배우들에게 최고의 연기를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버드맨'에서는 주연 마이클 키튼 뿐 아니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까지 3명의 배우를 모두 아카데미 영화제 후보로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연극에 대한 경험이 없음에도 마치 브로드웨이의 뒷모습을 훔쳐보듯이 생생한 캐릭터들과 상황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감독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영화제 최다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해외 평단은 영화에 대해 “알레한드로 감독의 마스터피스”(FIRSTSHOWING.NET), “알레한드로 감독의 역대 최고의 작품! 영화는 그의 마일스톤이다”(HITFIX.COM), “알레한드로 감독은 높이 날아올랐다”(New York Times) 등 완벽한 연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국내 영화팬들 역시 “이냐리투 감독만으로도 난 10점 그 이상을 주고 싶다”(sila****), “이냐리투,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는 감독”(thgk****) 등 믿고 보는 알레한드로 감독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5년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수상, 아카데미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션 등 압도적인 수상 기록으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버드맨'은 오는 3월 5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