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스웽크와 에미 로섬의 열연으로 해외 유수 매체의 찬사를 받은 영화 '유아 낫 유(수입:모비딕엔터테인먼트(주), 배급: (주)마인스엔터테인먼트)'가 '비긴 어게인' 제작진의 참여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여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영화 '유아 낫 유'가 내년 1월 22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300만 흥행 신화를 일으킨 '비긴 어게인' 제작진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아 낫 유'는 어느 날 갑작스레 루게릭 선고를 받게 된 유명 피아니스트 '케이트'와 손만 댔다 하면 실수투성이인 천방지축 가수 지망생 '벡'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2년 최상류층 백만장자와 무일푼 백수가 환자와 간병인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스토리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언터처블: 1%의 우정'에 이어, 너무도 다른 두 여자의 우정을 그린 이번 작품이 다시 한 번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피아니스트 '케이트'(힐러리 스웽크)와 인생이 꼬일대로 꼬여버린 가수지망생 '벡'(에미 로섬)의 만남은 북미 개봉 당시 “관객을 맘껏 웃게 하고, 동시에 울게 한다.”(Screen International)는 호평을 받아 일찍이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극과 극의 인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사고, 귀여운 일탈과 예상치 못한 웃음, 그리고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은 한 번쯤 인생을 돌아보는 힐링 무비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이 영화는 최근 다양성영화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화제가 된 '비긴 어게인'제작진의 참여가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영화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O.S.T.와 희망적인 메시지, 훈훈한 영상미, 설득력 있는 현실적인 드라마가 돋보였던 작품인 만큼 '유아 낫 유'에서도 이러한 특기가 십분 발휘됐다. 케이트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에미 로섬이 직접 부른 감성적인 모던 록 사운드, 따뜻한 색감의 화면과 절망 앞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유쾌한 정서까지 이번 작품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호들갑 떨지 않으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사와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는 '비긴 어게인'에 이어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모든 관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언터처블: 1%의 우정' 이후 가장 특별한 우정 스토리, '비긴 어게인' 제작진이 선사하는 감성 충만 드라마를 모두 담은 영화 '유아 낫 유'는 오는 1월 22일 개봉, 올 겨울 단 하나의 힐링 무비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