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감독: 롭 마샬 출연: 메릴 스트립,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코든, 안나 켄드릭, 크리스 파인 외 개봉: 12월 24일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출연진들의 숨겨둔 노래 실력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영화를 통해 상당한 실력의 가창력을 뽐낸 메릴 스트립과 조니 뎁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에밀리 블런트와 크리스 파인의 숨겨진 노래실력이 담긴 이번 유투브 영상은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의 완벽 캐스팅이었음을 입증한다.

이미 '맘마 미아!'를 통해 가창력을 선보였던 메릴 스트립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아름다운 고음을 선보여 듣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스튜디오 안에서 녹음하고 있는 조니 뎁은 그만의 섹시한 음색과 빠른 템포가 어우러지며 상당한 실력의 노래를 뽐낸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들의 영상은 과연 이들이 '숲속으로'에서는 어떠한 매력을 발산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다듬어지지 않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크리스 파인은 가수 못지 않은 음악적 감각을 뽐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롭 마샬 감독의 찬사를 받은 에밀리 블런트의 노래 실력 또한 화제다. TV 드라마 [기디언의 딸]에서 쑥스러운 듯 노래를 시작하며 이내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에밀리 블런트는 애절한 감정이 담긴 허스키 보이스로 듣는 이들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여기에 뮤지컬 출신 배우 제임스 코든, 안나 켄드릭, 맥켄지 모지, 빌리 매그너슨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케네디 센터의 무대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인 안나 켄드릭은 객석의 모든 관객을 비롯해 오바마 대통령 내외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두 명의 아역 배우 릴라 크로포드와 다니엘 허틀스톤도 각각 뮤지컬 [애니]와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깔끔하고 순수한 음색과 함께 풍부한 표현력을 더해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10인의 출연진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이 담긴 유투브 영상은 그들이 캐스팅 될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임을 입증하며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이들이 영화 속에서 펼칠 환상적인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출연진들의 숨겨진 수준급 노래 실력이 담긴 영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