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다시 만난 '조니 뎁'과 '롭 마샬' 감독, 숲속으로 통해 환상 호흡 자랑

등록일 2014년12월04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카고'로 화려한 볼거리와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할리우드 엔터테이닝 무비의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롭 마샬 감독과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조니 뎁이 '숲속으로'를 통해 두 번째 만남을 가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롭 마샬 감독과 조니 뎁은 이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로 첫 번째 호흡을 맞춰 국내 관객수 300만 이상을 동원, 최고의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만난 롭 마샬 감독과 조니 뎁은 '숲속으로'를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개봉 전부터 최고의 작품이 탄생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숲속으로'의 '늑대' 역은 치명적인 매력과 동물적인 감각을 동시에 갖춘 복잡한 캐릭터이다.

롭 마샬 감독은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로 다양한 장르에서 그 만의 전매특허 캐릭터를 완성시킨 조니 뎁을 떠올렸다. 롭 마샬 감독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촬영 당시, 함께 작업을 하고 있던 조니 뎁에게 '늑대' 역을 제안했다. 캐스팅 제안을 받은 조니 뎁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현장에서 '숲속으로'의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롭 마샬 감독은 조니 뎁에 대해 “그는 창의적이고 재미있으며 거침없고 활기찬 배우다. 이런 배우는 어디에도 없다”라고 아낌없는 칭찬과 함께 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여기에 조니 뎁은 “롭 마샬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한다면 어떤 장르든 가능하다. 그만큼 그는 뛰어난 감독이다”라고 전해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3년 만에 롭 마샬 감독과 조니 뎁의 두 번째 조우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오는 12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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