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 에버랜드 내부에 상설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와 제주도 신라면세점에 이은 세번째 정규 스토어이다.
에버랜드에 위치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170제곱미터(약 52평)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외관부터 내부까지 라인 프렌즈의 귀여운 제품들이 태어나는 장난감 공장을 콘셉트로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 에버랜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 전용 가방 및 문구류, 인형 등도 마련되었다. 이에, 국내 방문객 뿐 아니라 에버랜드를 찾은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스토어에 높은 관심을 보여, 라인 캐릭터들의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향후 에버랜드는 라인을 해외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라인이 널리 사용되는 일본, 대만,태국, 홍콩 등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라인 프렌즈 스토어 오픈을 맞아 11월 주말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마트폰에서 라인프렌즈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1만원 이상 구매하는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다용도백, 3만원 이상 구매시 열쇠고리,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라인 프렌즈 얼굴인형을 무료 증정한다. 그 외에도, 캐릭터 헬륨풍선 50% 할인, 캐릭터 티셔츠40% 할인, 노트류 1+1 증정 등 특가 이벤트도 준비되어 스토어를 찾는 사람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