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연주 듀오 '투해금' 22일 첫 앨범 발매

등록일 2014년10월21일 18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악밴드 '소름'의 신윤선과 '풍유랑'의 전상연이 해금듀오 '투해금'을 결성하고 22일 첫 앨범을 발매했다.

중악대학교 국악과 선후배 사이면서,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선후배 사이기도 한 그녀들은 해금이 중심이 되는 음악에 언제나 갈증을 느껴왔고 그러던 중 해금만을 위한 음악을 만들어 보자는데 뜻을 모아 '투해금'을 결성, 해금 연주음반 '해금 이야기'를 발매하게 되었다.

'해금 이야기'에는 총 5곡이 담겨져 있으며, 타이틀곡 '비행기를 타고'는 가을날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매우 서정적인 음악.
또한, 5곡중 유일한 노래곡인 '저 별이 지면'은 풍유랑'의 오유미가 보컬에 참여 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해 준다.

'투해금'의 소속사 와인뮤직 측은 "해금의 음색은 마치 가을과 흡사하다. 시원한 바람의 느낌과, 쓸쓸함을 동시에 지녔다. 때문에 이번 음반을 가을의 중간 즈음에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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