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가오갤'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마블 히어로 무비의 신세계를 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감독: 제임스 건 |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의 제임스 건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직접 전하는 인터뷰 내용이 전격 공개됐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연출소감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매력, 그리고 한국 관객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전해 흥미를 더했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의 메시지가 담긴 인터뷰를 공개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절찬 상영 중이다.
다음은 제임스 건 감독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출한 소감은?
엄청나게 재미있고 또 엄청나게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 힘든 과정을 모두 보상받는 작업이었다.
Q.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매력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이미 성공하고 인정받은 멤버들이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은 아웃사이더고, 괴짜들이다. 그래서 관객들은 더 많은 감정이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OST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구라도 잭슨 파이브(Jackson 5)의 'I Want You Back을 고르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그 곡은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이 곡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Q. 한국 관객들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봐야 하는 이유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영화다. 남들과 다르고 혹은 자신들이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하는 존재들이 결국엔 어떻게 히어로가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모두의 내면에 잠재된 선(善)을 깨닫게 되는지 알 수 있는 영화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는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두를 위한 영화고, 지금 우리에게 이런 메시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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