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김성균 "하이힐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등록일 2014년06월09일 16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4년 가장 슬프고 강렬한 감성 느와르의 탄생을 알린 영화 '하이힐'이 언론 및 스타들은 물론,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하이힐은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이다.

지난 3일(화) 전야개봉으로 주목을 끈 하이힐은 상업영화에서 쉽게 다루지 않았던 소재를 감성적으로 담아내 관객은 물론 언론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강한 남성의 이미지가 강했던 차승원은 여자가 되고 싶은 강력계 형사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눈빛이나 손가락의 동작들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연기하며며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언론 및 평단은 물론 영화를 관람한 스타들은 장진 감독과 차승원의 시너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이힐을 향한 뜨거운 반응은 영화가 끝난 후 온라인을 통해서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소재도 재밌고 차승원 연기도 넘 잘하고..마음 한 켠이 찡해지는 영화.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이런 다양한 소재가 다뤄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상상한 그 이상의 영화여서 놀랐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가서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기는 영화였네요”, “보고 나서 오랫동안 가슴이 먹먹합니다. 차승원이라는 배우보다 그저 주인공 지욱이라는 사람이 생각나게 합니다. 평생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감정에 함께 가슴이 아프고 아립니다”, “내가 끝내 가질 수 없었던 다른 '무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 등 영화에 대한 깊은 여운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하이힐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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