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5일 개봉을 앞둔 '트랜센던스'가 인간의 뇌가 업로드 된 컴퓨터라는 독특한 설정을 담아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강렬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트랜센던스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업로드 되어 스스로 인류를 초월한 슈퍼컴 트랜센던스가 된 천재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SF 블록버스터이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맡고 조니 뎁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인셉션으로 아카데미상 수상, 다크 나이트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촬영감독 월리 피스터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트랜센던스는 인간의 뇌가 업로드 돼 감정과 자각능력까지 지닌 인공지능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사랑하는 이를 살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할 것인가라는 또 다른 이야기로 확장시킨다. 극중 조니 뎁이 연기한 천재과학자 윌 캐스터가 반 과학단체의 공격을 받아 죽음을 맞게 되며, 그의 아내 에블린(레베카 홀)은 남편을 떠나 보낼 수 없어 그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한다.
스스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연구해온 인공지능 컴퓨터가 되어 죽음 대신 불멸의 존재가 된 윌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또 다른 세계를 구축하려 하며 사랑하는 에블린과 갈등하게 된다. 덕분에 하이 테크놀로지의 소재를 토대로 이 커플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SF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한 질문을 거대하고 흥미로운 SF 영화로 탁월하게 포장하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를 본 해외 언론과 평단은 “오늘날 기술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하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비행(Chicago Sun-Times)", “인간과 기계의 대결을 그린 서사시라는 틀에 드라마적 요소도 놓치지 않는다(New York Daily News)", “기계에 영혼을 불어넣는 조니 뎁과 레베카 홀의 환상적인 케미에 주목하라(Toronto Star)", “믿고 보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SF(Cole Smithey)", “SF 장르로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특별한 시도(Reason Online)"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인간적인 스토리로 완성한 SF의 탄생을 예고한다.
트랜센던스는 실제로 일어날법한 근미래적 설정이 현실감을 부여하며 차별화된 SF의 탄생을 예고한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트릭스', '인셉션'을 잇는 또 한 번의 놀라운 SF 블록버스터로 꼽히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조니 뎁, 레베카 홀, 모건 프리먼, 폴 베타니, 킬리언 머피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검증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