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캐릭터의 개성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에 이어 로봇소녀 ‘일호’와 얼룩소 ‘경천’의 로맨틱한 순간을 포착한 2차 포스터를 금일(11일) 전격 공개했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소녀의 신기하고도 판타스틱한 모험을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공개 된 2차 포스터는 일호와 경천의 로맨틱한 순간을 포착했다. 수줍은 듯한 얼굴로 얼룩소 경천에게 ‘도라지 꽃다발’을 내미는 로봇소녀 일호와 더불어 빨간 망토를 두른 얼룩소 경천은 일호가 내민 꽃다발을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보고 있어 이 둘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좋아해… 지금 네 모습 그대로!”라는 카피는 비록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너이지만 내 마음은 변치 않는다는 로봇소녀의 적극성을 보여주는 카피로 눈길을 끈다.
푸른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신비한 모험이 예상되는 메인 포스터에 이어 로맨틱한 느낌의 2차 포스터까지 공개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총 5년에 걸친 제작기간을 거쳐 정성스레 빚어낸 100%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독특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오는 2월 20일 봄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