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돌풍 '아노하나' 4일만에 관객 수 2만 명 돌파

등록일 2014년02월24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애니플러스는 지난 2월 20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이하 그날 본 꽃)'가 작지만 강하게 흥행몰이 중이라고 금일(24일) 밝혔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는 42개 스크린으로 개봉해 주말 사이 스크린수와 상영횟수가 늘면서 개봉4일차에 22,478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언어의 정원(2013/63개 스크린 개봉)'의 4일차 스코어인 21,756명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힐링 애니메이션 '그날 본 꽃'이 '언어의 정원'의 5만여 명, '에반게리온Q(2013)'의 6만여 명을 넘는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크린 수에서 4배 이상 규모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209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202개)'과 비등한 경쟁을 벌이며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진입을 노리고 있어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는 어린 시절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 소녀가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단짝친구들에게 돌아오면서 다시 시작되는 기적과 같은 청춘 드라마다.  3대 재패니메이션 감동작에 꼽히며 개봉 후 감동, 눈물 등의 키워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존 동명의 TV시리즈 팬층 뿐 아니라 추위 속 따뜻한 감성을 원하는 관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 주 스코어로 2주차 극장 규모가 조정되는 극장가에 스크린 수와 상영 회차가 늘어 나는 등 배급에도 청신호가 켜져 2주차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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